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응시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코레일은 지난 20일 수도권, 중부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5개 권역별로 실시됐던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전형은 일반직 6급(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을 모집하는 과정으로 서류검증(배수 없이 적격자 전원 필기시험 시행)→필기시험(2배수)→면접시험 및 필기 인성역량(사무영업·수송은 실기시험 별도)→철도적성검사→채용신체검사(개별시행)를 거쳐 신입사원을 채용하게 된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다음달 29일부터 23일까지 면접시험 및 인성역량평가를 거치게 된다. 사무영업 수송분야 실기시험은 8월13일로 예정돼 있다.
면접은 개인별 각 1일 시행되며 면접일정은 공사 사정으로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철도적성검사는 철도인재개발원, 경기 의왕에서 개인별 1일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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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는 개별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합격자에 한해 신입사원 임용 전 교육이 통보되고 면접합격 후 9월과 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공사 사정에 따라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임용 전 교육을 미수료한 경우 최종 불합격 처리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채용 예정일은 오는 10월 말로 예정됐다. 공사 인력운영 사정에 따라 임용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200만원 수준으로 성과상여금은 별도다. 근무 형태는 배치소속 및 근무환경에 따라 일근, 교번, 교대근무 등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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