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오는 23∼2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야외 특별상영을 한다고 5일 밝혔다.
23일 야외 상영작은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이다. 1983년에 탄생한 둘리는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96년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으로 선보였다.
24일에는 반려견과 인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베일리 어게인’이 상영된다. 25일에는 사자와 소녀의 우정을 담은 ‘화이트 라이언 찰리’가 선보인다.
맹수와 친구가 된 소녀 ‘미아’의 모습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22∼26일 순천문화예술회관과 순천만국가정원, CGV순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등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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