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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SH공사 낙성벤처밸리 조성 위해 '맞손'

김세용(왼쪽) SH공사 사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일 관악구청에서 청년창업·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낙성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주거 및 업무 공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관악구와 SH공사는 청년창업자의 주거 및 업무 공간인 도전숙과 업무 커뮤니티 공간인 도전선 확충, 벤처기업·스타트업을 위한 창업밸리 조성, 청년주택·신혼부부 주택·문화예술인 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관내 서울대가 위치한다는 이점을 살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낙성벤처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SH공사도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도전숙·도전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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