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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집' 빌 스카스가드, 페니와이즈로 다시 돌아왔다..기대감 UP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를 시작한 빌 스카스가드와 맥스 아이언스가 아버지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내며, 할리우드를 사로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네이버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아버지에 이어, 아들 마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속 빌 스카스가드와 <비뚤어진 집> 맥스 아이언스가 그 주인공.

빌 스카스가드는 지난 9월 4일 개봉한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서 모든 공포와 악의 근원인 페니와이즈로 다시 돌아왔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맘마미아> 등으로 유명한 아버지 스텔란 스카스가드에 이어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빌 스카스가드는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배역 이해도로 전 세계 공포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다. 아버지를 따라 일찍 연기를 시작한 그는 드라마 [햄록 그로브], 영화 <데드풀 2> <아토믹 블론드>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안나 카레니나> 등 굵직한 영화들에 출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빌 스카스가드 주연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아가사 크리스티 최고의 작품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비뚤어진 집>은 대부호 ‘레오니디스’의 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온 사립 탐정 ‘찰스’가 모두가 의심스러운 레오니디스 가족의 실체를 알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레오니디스 가문으로 들어가는 사립 탐정 찰스 역에는 제러미 아이언스의 아들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맥스 아이언스가 낙점되어 열연을 펼쳤다. <라이온 킹>의 스카, <로리타>의 험버트, <미션>의 가브리엘 신부로 널리 알려진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로 처음 주목을 받았던 맥스 아이언스는 금방 자신만의 연기를 펼치며 평단과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더 와이프> <우먼 인 골드> <라이엇 클럽> <호스트> <레드 라이딩 후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온 그는, <비뚤어진 집>에서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 어느 순간 공범으로 의심받으며 난항을 겪는 찰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명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맥스 아이언스 주연의 영화 <비뚤어진 집>은 9월 19일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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