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J대한통운, 추석 기점으로 물량 증가율 개선 전망”

한국투자증권 리포트

한국투자증권은 9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추석을 기점으로 물량 증가율이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주가는 2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에도 정체돼 있다”며 “2분기 택배사업은 물량 부진에도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 탓에 52주 신저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추석을 기점으로 택배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9월 CJ대한통운의 물량 증가율은 다시 10%대로 올라설 전망”이라고면서 “국내 계약물류의 운임 인상과 해 외사업의 수익성 제고 노력이 이어지면서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주가조정은 과도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단가상승은 아직 최저임금 인상 등 늘어난 비용부담을 전가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 고 서비스 측면의 체질개선은 더딘 상황”이라면서도 “최근 온라인 플랫 폼을 구축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에서 셀러 및 소비자를 락인시킬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점은 택배업체에게 차별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