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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 직원 숨진 채 발견, “투신 흔적”

상사에게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사표 발견

/연합뉴스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청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교육청 주무관 A씨가 별관 건물 뒤편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19 신고를 받고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투신한 건물 옥상에는 그가 둔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발견됐으며 가방 안에는 상사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사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당시 상황 및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신현주 인턴기자 apple2609@sedaily.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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