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큐알(QR·Quick Response) 코드 하나로 시와 16개 구·군의 민원정보를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전국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QR 코드를 통해 부산시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부산시가 이날부터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16개 구·군의 민원정보까지 통합 제공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QR 코드를 이용하면 온라인 민원·제안 ‘부산민원120’, 편리한 민원신청 ‘원스톱민원서비스’, 신속한 상담 ‘120바로콜센터 전화걸기’ 등 부산시의 대표 민원서비스뿐만 아니라 ‘여권발급 안내 및 습득여권 조회’, 정부24의 ‘나의생활정보 서비스’, ‘무료상담정보’ 등 언제·어디서나 민원서비스를 한 번에 찾고 한눈에 볼 수 있다. QR 코드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거나 QR 코드 앱(스마트 폰에 설치)을 실행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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