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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한화 세계불꽃축제…"올해 음악은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63빌딩·한강·원효대교 ‘3포인트’ 연출…‘천의꽃’·‘유성 불꽃’ 첫선

원효대교 불꽃 쇼/자료=한화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최고 관람 포인트로 원효대교가 뽑혔다.

올해 불꽃 쇼를 연출하는 한화팀은 1일 “63빌딩, 한강, 원효대교를 연계한 ‘3포인트’ 연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원효대교에서 불꽃 연출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만큼 수면 위로 흘러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포함해 ‘글자 불꽃’과 ‘싸이키 불꽃’ 등을 연출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한번 터뜨렸을 때 세 가지 효과가 나타나는 ‘천의 꽃’ 불꽃, 별똥별이 떨어지는 느낌을 표현하는 ‘유성 불꽃’도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한화팀의 불꽃 쇼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에 맞춰 펼쳐진다. 1막에서는 글자 ‘SHINING’을 표현한 불꽃과 함께 부서지는 별빛을 형상화한 은하수 불꽃 등 대형 불꽃이 공개되며 2막에서는 원효대교 위로 물결치는 불꽃이, 3막은 한강 바지선 위의 다양한 색깔의 불꽃이 터진다. 피날레인 4막에서는 따뜻한 주황색 불꽃인 ‘오렌지 스트로브(Orange Strobe)’가 연출된다.



원효대교 불꽃 쇼/자료=한화


올해 불꽃 쇼 음악으로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영화 ‘위대한 쇼맨’의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대규모 불꽃 쇼를 진행한 바 있다.
/신현주 인턴기자 apple26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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