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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 2019년 극장가 흥행 키워드는 '가족'

올가을 온 가족에게 행복을 전할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이 <나의 특별한 형제><기생충>에 이어 2019년 ‘가족’ 키워드를 품은 흥행 영화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네이버




대한민국 어느 평범한 동네에 물음표 사건이 벌어졌다! 올가을 온 가족에게 행복을 전해줄 영화 <수상한 이웃>이 ‘가족’이라는 소재를 품고 흥행에 성공한 <나의 특별한 형제><기생충>에 이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올해 5월 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이광수)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와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구’가 보금자리를 잃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믿고 보는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의 빛나는 케미로 웃음을 보장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처럼 서로의 한 몸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우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관객들에게 행복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 희비극’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온 가족이 백수인 ‘기우’(최우식)가 고액과외를 소개받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는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두 가족의 만남이 빚어낸 신선한 스토리지만, 마치 우리 옆집이나 옆 동네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두 가족이 예상하지 못했던 연결점으로 이어진다. 상반된 두 가족의 만남을 통해 현재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예측불가한 코미디와 슬픈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장르에 갇히지 않는 새로운 ‘가족 희비극’을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9일 개봉을 앞둔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로 올가을을 대표하는 휴먼 코미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수상한 이웃>은 놀이터를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이자 한부모 가정의 ‘은서’(손다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동네방네 오지랖 부리고 다니는 ‘태성’(오지호), 아파트의 경비이면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지만 비밀 많은 ‘덕만’(오광록)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생생한 인물들이 같은 공간 안에서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캣맘, 퇴직 사실을 숨기고 놀이터로 출근하는 가장, 학교 폭력 피해자 등 이 시대에서 대두되는 이슈들을 함께 녹여내어, 사람을 향한 관심과 배려, 가족과 사랑 등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러한 에피소드 사이사이, 웃음 짓게 만드는 유쾌한 코미디는 물론,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수상한 이웃>은 2019년 최고의 휴먼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가을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줄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은 오는 10월 9일 개봉하여 대한민국 극장가에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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