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英서 시신 39구 담긴 컨테이너 발견

밀입국 가능성

트럭 운전사 살인혐의 체포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의 한 산업단지에서 시신 39구가 담긴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한 구급차 요원으로부터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컨테이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컨테이너 안에 10대로 추정되는 한 명을 포함해 39명의 시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북아일랜드 출신의 남성 트럭 운전사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이 트럭은 불가리아에 등록된 차량으로, 벨기에 제브뤼헤를 출발해 영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2000년 58구의 중국인 시신이 도버의 트럭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면서 불법 이민자들이 밀입국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