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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보안업계 게임 체인저 되겠다" 크루셜트렉, 글로벌 시장 관계자들과 밀착

신제품 등 R&D 성과물 제시하고 기업 비전 공유

해외 투자 파트너 관계자 비롯 200여명 참석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크루셜텍 사옥에서 열린 ‘크루셜트렉 2019 글로벌 채널 콘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크루셜트렉




스마트 출입보안 솔루션 기업 크루셜트렉이 미래 경영 비전을 사내외에 공유하는 ‘2019 글로벌 채널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크루셜트렉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크루셜텍(114120) 사옥에서 출입·보안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진행한 연구·개발(R&D) 결과물을 발표하고 기존 고객사와의 우호 강화,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해외 투자 파트너·마케팅 관계자 8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의 글로벌 보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크루셜트렉의 적극적인 R&D를 통해 탄생한 14개 출입 보안 제품이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초의 지능형 생체이닉 도어시스템인 BACS 스마트도어, 자동차 룸미러 일체형 차량 관제 디바이스 BACS 플릿 시리즈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크루셜트렉은 이번 행사에서 얻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망을 더욱 확장하고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재 출입통제 보안시장은 기존 기술에 스마트 기술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향후 5년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일본시장조사업체 지소 재팬(Jisso Japan)은 출입통제 시장이 2019년 1,000억달러 규모지만 2022년에는 2,000억달러까지 급성장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출입통제 보안시스템 업계 화두는 정확한 인원구분 과 데이터 관리다. 생체인식 해킹기술이 날로 발전하는데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떠오르고 있는만큼 보안성 및 데이터 축적 기술이 보안기업의 가장 큰 기술 목표로 꼽히는 상황이다.



크루셜트렉은 이 같은 업계의 고민을 반영해 △BACS △스피드트랙(SpeedTrak) △스마트도어(SmartDoor) △인더스트리 솔루션(Industry Solution) △오토모티브 솔루션(Automotive Solution) 등 크게 5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각각의 제품은 산업 보안 목적에 따라 개발됐다. 출입통제보안시스템부터 스마트공장보안시스템, 차량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 크루셜트렉은 이들 제품군을 바탕으로 현재 북미,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10여 개 글로벌 출입보안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아랍에미레이트 세이프시티 그룹, 중국 디지털 차이나, 미국 AVME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크루셜트렉은 국내 CTS 테크놀로지스, 일본 CBC 등의 업체들과 적극적인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호 크루셜트렉 대표는 콘퍼런스에서 “크루셜트렉의 슬로건인 ‘You are the key’처럼 생체정보야는 보안 산업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생체정보를 이용한 출입통제 보안 산업의 급성장이 분명한 만큼, 크루셜트렉 또한 여기에 발맞춰 개발과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루셜트렉은 전자부품제조업 기업인 크루셜텍의 관계사로 이동호 대표를 비롯한 한국 기업인들이 중국 기업 등의 특허 복제를 원천방어하기 위해 미국에서 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에 있지만 제조와 연구소는 한국이 주력인 독특한 기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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