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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주식시장은]기관 매수 전환에 코스피 2,100선 탈환 눈앞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1포인트(0.99%) 오른 2,100.78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0.43%) 오른 2,089.22로 개장해 2,090선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2,100선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는 1,381억원을 순매수했다. 오전 장에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은 432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2,05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셀트리온(-0.25%), 신한지주(-0.23%), SK텔레콤(-0.21%), KB금융(-0.24%)을 제외한 상위 15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3.86.27포인트(0.96%) 오른 661.3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3.41포인트(0.52%) 오른 658.45로 개장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1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 역시 68억원 순매수하며 포지션을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3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에이치엘비(-0.41%), 펄어비스(-1.05%), 에이치엘비생명과학(-3,48%)을 제외한 상위 15개 종목이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 거래 중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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