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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첫 정규 녹화부터 촬영 중단 위기?...독한 중계 삼파전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가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선(先)중계, 주목해야 할 꿀잼 요소를 미리 공개했다.

/사진=MBC_편애중계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는 색다른 중계 예능이다. 중계진들의 지인 특집으로 베일을 벗을 1회 방송에 앞서 미리 보면 더 흥미로운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 번째는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중계진 6인의 ‘말말말’이다. 첫 정규 녹화 날부터 “개인중계 만들어서 나가!”, “소싸움에서 소(牛)도 응원할 자신 있다!” 등 거친 독설과 고성이 오갔다는 후문. 이에 촬영 중단 위기(?)까지 닥칠 뻔 했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어떻게 서로 물고 뜯었을지 역대급 입담 대전이 기다려지고 있다.

두 번째는 어느 때보다 달아오른 ‘몰입도’다. 앞서 거제도 섬총각 소개팅을 뛰어넘는 화제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되는 것. 특히 중계진들이 먼저 아이템을 제안해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지인들을 섭외한 특집답게 선을 넘는 독한 편애 중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요소는 ‘디테일’을 찾는 재미다. 예능 최초로 사용한 MBC 스포츠국 중계차, 전반전과 후반전, 씬 스틸러 심판, VAR 판독을 위한 리플레이 등 실제 중계방송의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한 것. 이는 박진감 넘치는 해설과 어우러지며 더욱 맛깔나는 볼거리를 완성,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한다.

이처럼 ‘편애중계’는 믿고 보는 중계진들의 센스와 재치,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소재의 신선함, 눈과 귀를 제대로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일(화) 밤 9시 50분, 기분 좋은 웃음 에너지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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