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생충'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최고 수입

현지 관객 평단 잇단 호평에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북미 수입 1,100만달러를 넘기며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중 최고 수입을 올렸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까지 ‘기생충’은 북미 수익 1,127만8,976달러(131억39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외국어 영화 중 최고 수입이다. 그전까지 1위는 지난 3월 개봉해 927만 달러를 벌어들인 ‘노 만체스 프리다 2’였다. 이와 함께 누적 수익 1,048만달러를 기록한 ‘디 워’(2007)를 제치고 역대 북미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주말(8~10일) 상영관 수는 461개에서 603개로 늘었다. 흥행과 함께 현지 관객과 평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내년 열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은 아카데미 상의 여러 부문에서 수상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