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도 신입사원 215명을 추가로 공개 채용한다. 올해 신입사원 공채는 8월(821명)에 이어 두 번째이며 원서접수는 29일까지다.
이번 공채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인원 215명 중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 184명이다. 사무 직종이 54명으로 가장 많고,승무 32명, 차량 18명, 신호 17명, 전기 16명 등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별도 전형을 통해 장애인 21명, 보훈대상자 10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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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 성별, 출신지, 출신학교 등 직무와 무관한 인적사항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선발 과정은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 예정일은 12월 14일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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