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은 강남 유일의 여성특화 상업시설을 표방하는 ‘루(Ruu) 논현’을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최근 분양을 마감한 ‘펜트힐 논현’ 내 지하 2층·지상 2층에 마련된다. 지하 2층에는 수영장 및 사우나, 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여성 특화 ‘Health & Beauty’ 관련 업종으로 구성된다. 지상과 접근이 쉬운 지하 1층에는 스파·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 ‘스파 & 헬스케어’, 지상 1층에는 F&B(식음료)·에스테틱·필수시설 등 각종 키테넌트, 지상 2층에는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업종을 각각 입점시켜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분당선·7호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역 및 직행·공항버스 등 다양한 노선이 사업지 주변에서 운행돼 이를 이용하려는 유동인구를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임준모 부사장은 “ 강남 지역에서 기존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특화를 표방한 Health & Beauty 컨셉트의 상업시설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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