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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로 재즈 즐기러 오세요…'2019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개최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재즈 뮤지션 나윤선 비롯해 심수봉, 샘김과 실력파 해외 뮤지션까지

2019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손목인, 이봉조 같은 1세대 재즈 아티스트를 배출한 진주의 재즈를 알리고 새로운 지역문화브랜드 모델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19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재즈 장르로 국제적인 축제가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9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오엔터테인먼트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중소·중견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형 문화예술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는 NH농협은행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코틴기획, 진주시한의사회가 2년째 후원하며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시치과의사회도 새롭게 후원한다.



2019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유로재즈에서 남미재즈까지 음악 장르가 확대되고 라인업 또한 더욱 화려해졌다. 5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나윤선’과 천재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쿠바 음악의 상징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이후 최고 실력의 8인조 그룹 ‘더 쿠반 골든 클럽(The Cuban Golden Club)’이 첫 포문을 연다. 6일에는 부드러운 음색과 탁월한 그루브를 겸비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샘 김과 이탈리아 밴드 특유의 유쾌함이 넘치는 20대 뮤지션 ‘포온식스밴드(Four On Six Band)’를 만날 수 있다. 7일에는 세대를 넘어서는 명곡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민 가수 심수봉, 러시아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의 융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러시아 남성 5인조 ‘볼레사 밴드(Bryatz guys)’가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역문화예술콘텐츠 기획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역민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로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올해 더욱 성장한 모습의 지역대표 문화예술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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