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그룹 계열사 MCM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4일 청호나이스그룹에 따르면, 임갑출 MCM 대표이사는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국 필터 기술력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업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표창·서훈하는 대회다.
임 대표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품질우선주의를 통해 MCM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인재육성으로 회사를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등 한국의 필터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갑출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MCM은 우수 품질분임조 금상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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