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산업단지 혁신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일자리를 5만 개 이상 만들고 건설산업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산업단지 혁신 및 건설 일자리 지원대책 당정협의’에서 “우리 기업 경제와 제조업 경쟁력의 중추를 담당한 산업단지가 혁신성장과 기업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정부 지원규모 방식 대폭 전환해 향후 5년간 5만개+α의 일자리가 산업단지에서 창출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역 주도적으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수립하면 정부가 패키지 지원과 규제 개선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설사업 현장의 불법적,페쇄적 채용 구조를 혁신해 모든 건설근로자가 일한 만큼 합당한 보상 받으며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일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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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는 △산업단지 육성의 궁극적 목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임을 견지해줄 것 △산업부·중소기업부·국토부는 단일 체계로 정책을 협의하고 조율할 것 △산업단지 육성 정책에 선택과 집중에 힘써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한 산업단지와 건설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대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당정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현장서 즉각 시행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를 더 나은 일자리로 개선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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