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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라이프 스타일]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다운자켓과 코트의 환상 결합

세련미 살리되 따뜻함 그대로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사진제공=네파




캐주얼하지만 잘못 입으면 무거워 보이는 다운자켓, 단정하고 깔끔하지만 추워 보이는 코트. 두 가지 선택에서 고민을 하던 소비자들을 한번에 만족시킬 아이템이 있다. 네파의 구스코트 아르테다.

보온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다운자켓은 알찬 충전재가 주는 부피감이 있기 마련. 겨울에도 날렵한 느낌을 원하는 멋쟁이들은 이 점이 늘 불만이었다. 이에 네파는 코트의 스타일리시함은 살리고 구스 다운의 따뜻함을 더했다는 의미의 구스코트(Goose Coat) ‘아르테’를 출시했다. 네파 관계자는 “아웃도어의 기술력은 유지하면서도 특별한 날에도 입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아우터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높이 4㎝에 달하는 고급스러운 폭스 퍼가 포인트다. 구스코트의 컬러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적용된 폭스 퍼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별도로 퍼 머플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후드 역시 탈착이 가능해 후드를 떼면 스탠드 칼라로 좀 더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이번 구스코트 출시 전 실제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에 맞춰 단순한 다운이 아닌 때로는 코트로 때로는 다운으로 다양한 TPO(Time·Place·Occasion))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폭스 퍼와 후드 역시 본인이 원하는 취향과 그날의 아웃핏 스타일에 따라 개성을 살려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제품을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도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내세운 네파의 구스코트 아르테는 ‘전지현 패팅’으로도 유명세를 타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다양한 구매 후기 등이 올라오고 있다. 2016년엔 네파의 알라스카 익스플로러 다운이 ‘전지현 패딩’으로 이름 붙어 완판된 바 있다.

여성용으로는 블랙·베이지·아이보리·그레이시핑크·다크와인·네이비 등 6가지 컬러를, 남성용으로는 블랙·트루네이비·차콜그레이·멜란지그레이 등 4가지 색상을 내놨다. 가격은 여성용, 남성용 모두 63만원이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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