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인욱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모 가수의 개인 SNS에서 언급된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와 소속 가수 황인욱은 ‘사재기’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허위사실을 기정사실화 하여 당사는 물론 소속 가수의 명예를 훼손시킨 모 가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이런 상황을 묵과할 수는 없는 바,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차후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수 박경은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고 해당 가수들이 잇따라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가수 황인욱은 지난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별주’를 공개했다. 황인욱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으며 특유의 허스키한 감성 보컬로 늦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황인욱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황인욱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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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당사 소속 가수 황인욱에 대해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를 언급한 모 가수에 대한 당사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모 가수의 개인 SNS에서 언급된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
당사와 소속 가수 황인욱은 ‘사재기’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허위사실을 기정사실화 하여 당사는 물론 소속 가수의 명예를 훼손시킨 모 가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런 상황을 묵과할 수는 없는 바,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차후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해당 SNS 게시 후 추가로 유포되는 허위사실 등 악의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자료를 취합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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