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오피스텔 부문 최우수설계상을 받으며,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품 주거공간으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건설 산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환경부·대한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아파트·오피스텔 등 10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 2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 정영선 서안㈜ 대표, 임옥상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 거장 3인의 콜라보를 통하여 수려한 건축미와 함께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의 유기적인 연계 등, 여러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으로 오피스텔 부문 최우수 설계상의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한라 채무석 마케팅 팀장이 수상에 참여했다.
특히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건축물이 가진 기능뿐만 아니라, 종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청계천·문화유산·간선도로변 등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기 위해 ‘건축 속의 작은 도시’라는 테마를 내세워, 풍물시장으로 대표되는 기존 거리의 풍경과 기능이 연속될 수 있도록 여러 갈래의 길과 플리마켓 등이 가능한 공개공지를 적극적으로 개방, 전통과 미래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조성했다.
실제 ㈜한라는 1980년 설립된 이래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건축물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라비발디’ 브랜드를 통해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는 등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한라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한다는 신념과 끊임없이 혁신하는 열정을 꾸준히 지켜온 것이 이번 미래건축문화대상 수상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가 종로의 가치를 대표하는 시그니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펜트하우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2.6m 규모의 높은 천정고를 전세대에 적용하여 오피스텔에서도 누릴 수 있게 했다. 최고급 마감재를 도입한 주방 가구는 항균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독일산 레놀릿 필름을 시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세대 내부에는 픽스판넬과 광폭강마루를 사용해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프레임을 최소화한 최대 높이의 창호 설계로 개방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입주민들에게 특급 호텔과 같은 주거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보안·경비는 물론 세탁과 청소, 택배와 우편물 보관 등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차장 출입구는 전 구간 폭을 법정 6m보다 넓은 6.8m로 늘렸고, 자주식을 50% 이상 적용해 대형 차량(SUV·고급승용차 등)의 주차가 가능하며 본인이 필요할 때 빠르게 차를 입출고할 수 있도록 주차의 편의성을 담았다.
첨단 스마트 시스템 도입은 명품 주거공간의 가치를 더한다.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과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고, 주차관제 시스템 및 세대 내 스프링클러, 전 세대 초미세먼지 차단 헤파필터 설치 등으로 건강과 안전 기능을 더했다.
차별화된 내부설계 외에도 입체적 경관을 위한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도입했으며 옥상정원과 루프탑 정원도 마련했다. 아름다운 외형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51(을지로6가 18-133)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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