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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첫 경비노동자 노조 설립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이 노조를 결성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0일 울산시 북구 매곡산단 내 모처에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경비노동자 노조결성 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들은 현대차 울산공장의 보안경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에스콤 소속 노동자 115명이다.



금속노조에 가입했고, 단체교섭을 통해 현안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또 불법 파견에 따른 근로자지위확인소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금속노조는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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