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 본상은 태화강 국가정원 등 전국적으로 모두 4곳이 선정됐다. 선정 유형은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총 84ha의 면적에 생태·대나무·무궁화·계절·물·시민 참여 등 6개 주제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고, 야간 경관사업 및 통합 안내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은하수길 조성과 봄꽃 대향연, 대숲 납량 축제, 가을 국향, 떼까마귀 군무 등의 4계절 축제가 개최되고 연간 150여만 명이 찾는 울산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다./울산=장지승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