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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현대글로벌모터스와 공장신축 MOU

경북 김천시는 현대그로벌모터스와 미국 에이알씨사와 합작법인인 현대ARC코리아와 함께 김천지방산업단지에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13일 체결했다.

이 합작회사는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해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수차량 전문사인 현대글로벌모터스는 지난 1998년 현대차 최초로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해 트럭과 버스를 독점 수출한 데 이어 현금수송차와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 차량까지 범위를 넓히는 등 현대 상용차의 해외시장 진출 선도기업으로 지난 2018년 9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ARC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로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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