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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10개 대기업, 올해 이렇게도 상생

중기부, 10개 자상한 기업·중기 단체장 초청 행사

박영선 “작은 것이 모여 강한 힘을 만들어냈다”

20일 서울 646테라스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의 밤’ 행사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오른쪽 세번째) 중기중앙회장, 김종호(오른쪽 첫번째) 삼성전자 사장이 준비한 모듬전 접시를 건네 받은 최승재 소공연 회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




올해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과 대기업·공공기관이 힘을 합친 10개의 상생생태계가 만들어졌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국내 대기업이 자벌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평가할 수 있는 성과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일 서울 646테라스에서 ‘자상한 기업의 밤’ 감사행사가 열렸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하는 기업의 약자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올해 4월 취임 이후 도입한 제도다. 첫발은 자상한 기업 1호로 지정된 네이버가 소상공인연합회가 5월 상생협약을 맺으면서 뗐다. 이후 포스코와 신한금융그룹, 소프트뱅크벤처스, 철도도시공단이 벤처업계와 손을 잡았다. 국민은행은 외식업점주와, 우리은행은 여성 경제인과, 하나은행은 연세대, 혁신기업과,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부품사와,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스마트 공장 보급)과 상생을 약속했다. 자상한 기업은 그동안 기술 전수, 자금 지원,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국민은행 행장,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등 자상한 기업 경영진과 협·단체장 7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모듬전을 직접 주요 내빈에게 대접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마움을 대신 전했다. 박 장관은 “작은 것들이 모여 강한 힘을 만들어 내는 현장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21일 신촌에서 진행되는 소상공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도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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