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혼조세 이어지는 코스피...개인·외국인 순매도

코스피가 26일 오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포인트(0.05%) 내린 2,189.06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14포인트(0.10%) 오른 2,192.22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섰고 2,190선에서 등락을 오가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49억원, 14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84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0.75%, 삼성전자우 0.56%, 현대모비스 0.39%, 셀트리온 2.16% 등이 상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0.12%, LG화학 -0.80%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8포인트(1.48%) 오른 648.39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6포인트(0.29%) 오른 640.77로 장을 열었고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1,69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252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86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3.08%, 에이치엘비 0.10%, CJ ENM 0.90%, 펄어비스 1.14%, 스튜디오드래곤 2.75% 등이 상승을 기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