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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조선그룹 도약...올 수주목표 159억弗"

권오갑 현대重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이 올해 첫 번째 목표를 ‘디지털 전환’으로 정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지향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최첨단 조선, 에너지 그룹으로 변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그룹의 모든 조직·제도·방식도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만 한다”며 “스마트중공업시대를 열어갈 신기술의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기업문화의 혁신, 이것이 우리가 온 힘을 다해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라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의 정착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그룹은 사업 부문을 별도의 회사로 독립시키는 체제 정비를 추진해왔다”며 “이제 각 회사는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한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갖추기 위해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의 2020년 매출 목표와 수주목표로 각각 46조6,600억원, 159억달러(약 18조5,584억원)를 제시했다. 수주목표액은 지난해와 같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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