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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정년 10년 미만 앞둔 직원들 희망퇴직 접수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시추설비./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그룹과의 기업결합을 앞둔 대우조선해양(042660)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경영악화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이며 정년을 10년 미만 앞둔 1969년생 이전 사무·생산직군이 대상이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13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퇴직 위로금은 통상임금 기준 1960년생은 9개월, 1961년생은 15개월, 1962년생은 21개월, 1963년생은 27개월, 1964년생은 33개월이다. 이와 함께 위로금과 별도로 재취업 지원금 1,200만원을 지급한다. 퇴직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 합산 한도는 1억7,000만원 한도로 책정됐다. 학자금에 대한 별도 지원은 없다.

노조 측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노보를 통해 “강제성은 없지만 희망퇴직은 구조조정이나 마찬가지”라며 “전면전을 불사한 투쟁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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