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를 소개하는 ‘오늘은 어디 갈까?’(사진)을 발간했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등 4개 권역별로 분류, 23개 각 시·군별 2~3곳씩 60곳의 카페·베이커리를 담았다.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곳,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곳,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디저트를 개발한 곳 등 다양한 카페가 소개됐다.
대형 체인점을 지양하고, 지역 카페를 우선 반영했으며 방문객 수, SNS 계정 회원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 빈도 등을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각 매장의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대표 메뉴 및 가격, 해당 카페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곳곳에 배치했다.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까지의 이동 소요시간을 수록, 카페를 방문한 후 인근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가이드북을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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