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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돈농가 야생동물 차단 울타리 설치비 지원

25농가 대상…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용인시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 25곳에 울타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철저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양돈농가가 울타리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차단하도록 돕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농가의 신청을 받아 25농가에 한 곳당 시?도비 1,5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농가도 1,5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는 멧돼지가 뛰어넘지 못하도록 농가 외곽에 1∼1.5m 간격으로 2겹의 울타리를 견고하게 설치하고, 가급적 돈사 주변까지 2중으로 설치할 것을 권장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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