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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퇴역 F4 전투기 분리해 인터넷 경매로 매각추진

일본 방위성이 못 쓰게 된 자위대 장비를 인터넷 경매 등을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27일 요미우리신문는 방위성은 우선 첫 사례로 올해 퇴역하는 F4 전투기의 조종간이나 좌석, 날개의 일부 등을 기체에서 분리해 경매에 내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고가의 군사 장비를 사들이는 데 많은 세금을 쓰는 방위성은 비용 감각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고노 다로 방위상은 방위성 자체 수입을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로 사용 연한이 지난 장비를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방위성 내규에 따르면 기밀 누출의 우려가 있는 물품이나 무기를 포함한 자위대 장비를 팔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기관차 번호판처럼 수집가들이 좋아할 만한 불용 장비만을 선별해 파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폐기 대상인 전차 부품 등의 판매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일본 항공자위대가 운용하는 F4 전투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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