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은 2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준법실천자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들 회사는 준법지원팀과 함께 매년 회사 내 현업 임직원들의 실질적 준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준법실천자’를 선정하고 있다. 각 회사에서 선정된 준법실천자들은 자신의 업무 이외에 임직원들이 준법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연간 계획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준법실천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그간 활동한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시상을 같이 진행했다. 준법실천자들로부터 개선이 됐으면 하는 내용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우수제안에 대해서 시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연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상생 준법실천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4개사는 올해 상·하반기에 공정거래, 부패방지 등을 주제로 국내 주재 전체 임원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우리 회사 임직원이라면 당연히 준법과 투명 경영만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하는 방법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