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2,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630억원), 벤처기업육성자금(50억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20억원) 등의 자금을 개시했다.
지난 29일 현재 경영안정자금 7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80억원 등 총 254억원의 육성자금을 추천 진행 중이다.
전남도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과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재부품?뿌리기술전문기업, 스마트공장 설립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 특별육성분야 기업과 일본수출피해기업, 고용?산업위기지역기업, 조선분야기업, 장애인기업 등 경쟁력 취약기업을 별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 에너지, 바이오, 첨단 농수산, e-모빌리티기업 지원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흥원 본원(무안)과 동부출장소(순천)에서 동시에 경영안정자금 등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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