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에 대형 브랜드인 ‘푸르지오’가 최초로 입성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월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로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다. 계룡중·계룡고도 가까워 초·중·고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 이케아 부지에는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이케아를 비롯해 쇼핑센터와 레저시설, 영화관 등이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대실근린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농소천,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계룡역에서 KTX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계룡과 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계획돼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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