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교사와 회원의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솔교육 측은 “설연휴 종료 후 즉시 직원, 교사 및 회원들의 중국 방문 여부 및 건강상태를 점검했으며, 전국 700여개 지점 및 교육센터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직원 및 교사에게 개인위생 및 감염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회원 아동 및 학부모, 교사가 발열 등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수업 일정을 조정하고, 경우에 따라 가정 대체 수업을 진행하며 바이러스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한솔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기한 한글나라’와 ‘신기한 수학나라’는 비대면 캐릭터 화상 프로그램 ‘신기한나라 라이브’로도 수업할 수 있다. 가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 학습이 가능하다.
한솔교육은 2월부터 6개월 동안 ‘신기한 한글나라’와 ‘신기한 수학나라’ 회원에게 방문수업과 연계된 디지털 복습 콘텐츠를 포함한 홈스쿨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 오픈해 가정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2월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수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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