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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부직포업체 왕보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북 성주군이 위생용과 자동차용 부직포 전문생산업체인 왕보(대표 김현태)와 사업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89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2014년 성주1 일반산업단지에 본사공장을 등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이 이 회사는 올해부터 성주2 산업단지에 8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1만 5,000㎡ 부지에 부직포 생산 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성주1 일반산업단지 본 공장에도 내년까지 275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1, 2공장에 모두 355억원을 투자해 기존 70여명의 직원 외에 40여명을 추가 고용하고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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