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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김포, 오산~용인 민자고속도로 첫 걸음...제3자 제안 실시

그래픽 제공=국토교통부




서창∼김포 고속도로와 오산∼용인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첫걸음을 내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제3자 제안공고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실시하며 최초 제안자 이외의 사업자들로부터 건설·운영계획을 제안받아 최상의 사업을 세우기 위해 진행한다. 노선 선정의 타당성, 설계와 시공계획의 적정성, 교통수요 추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정부는 서창∼김포 고속도로와 오산∼용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정체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분기점(JCT)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나들목(IC)을 거쳐 신김포 요금소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쪽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현재 단절된 경기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구간을 지나려면 수원 도심을 통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장거리 차량이 지하도로를 통과하게 돼 도심지 정체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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