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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2020학년도 개강 2주 연기
입력2020-02-09 13:23:14
수정
2020.02.09 13:23:14
이현종 기자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0학년도 입학식 행사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했다. 현재 금오공대에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은 5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중국에 있고, 2명은 국내에 있다. 따라서 입국하지 않은 중국인 3명에게는 입국 자제를 요청한 가운데 개강 전 입국할 경우 2주간 자가격리(외출금지, 등교중지) 하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을 점검해 1일 1회 이상 유선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측에서는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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