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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국 T모바일·스프린트 합병 승인에 5G 관련주 강세

쏠리드와 에치에프알, RFHIC 등 7~8% 대 상승

미국 법원이 이동통신업계 3·4위 업체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을 승인함에 따라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5G 관련주들이 1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쏠리드는 전날보다 8.93%(510원) 상승한 6,22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에치에프알(230240)(8.72%), 케이엠더블유(032500)(5.18%), 에이스테크(088800)(6.33%), RFHIC(218410)(7.39%), 오이솔루션(138080)(5.39%) 등도 동반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앞서 지난11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이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양사 합병을 승인하면서 ‘향후 6년 이내에 미국 인구의 99%를 감당할 수 있는 5G망을 구축하라’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통신시장의 재편과 함께 5G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미국 통신 3사의 5G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된 삼성전자가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삼성전자 등에 관련 장비·부품을 공급하는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서진시스템, 에이스테크, RFHIC 등도 수혜주로 꼽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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