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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LPGA 파운더스컵 후원

3월20일부터 나흘간 애리조나주서 개최

파운더스컵 개최 계약서를 들고 포즈 취하는 신동환(오른쪽) 볼빅 USA 법인장과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 /사진제공=볼빅




한국 골프기업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볼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사무국에서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와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볼빅 파운더스컵 개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LPGA 창립자 13명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설된 파운더스컵은 오는 3월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50만달러다.

볼빅은 2011년부터 LPGA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고 2016년부터 3년 동안은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볼빅은 국내외 8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골프공 제조업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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