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유동성 자금 확보에 고심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처 찾기에 목이 마르다.
이 가운데 ERO(Exchange Right Offering) 플랫폼은 인본주의적 금융 플랫폼을 탄생시키며 소수에 집중되었던 혜택을 전 세계 다수와 공유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ERO플랫폼은 ‘프로젝트 부도보증(PDG) 프로그램’을 특징으로 하는 자산유동화 플랫폼이다.
ERO플랫폼의 핵심 프로그램인 PDG의 성공을 위해 ERO컨셉이 적용된 ERB거래소는 지난 2019년 8월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 McKINLEY Investment LLC, USA와 최초 50억 달러,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재정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1998년 설립된 매킨리 인베스트먼트는 미국에서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프로젝트 및 투자 지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수의 기업은 물론 각국 정부의 투자 파트너로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킨리의 지원 자금으로 실행이 될 PDG 프로그램에 의해 투자자는 투자한 프로젝트가 실패하더라도 최초 투자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ERB거래소에서는 프로젝트 토큰을 매수하는 투자자의 위험을 줄이고자 보증용 코인을 함께 제공, 프로젝트가 실패할 경우, 투자자에게 투자 원금에 해당하는 EMCS를 제공하고 보증용 코인을 회수하게 된다.
반대로 프로젝트가 성장, 혹은 성공할 경우 배당이나 프로젝트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그 결실이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렇게 투자 자산에 대한 안전성과 가치의 상승, 수익으로 이어지는 ERO플랫폼은 글로벌 투자자와 대규모 자본을 갈수록 ERO플랫폼으로 몰려들게 해 투자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ERO플랫폼이 추구하는 것은 인본주의”라며 “기업에는 신용과 무관하게 혁신성, 미래지향성, 사회공헌도, 프로젝트 성장 가치 등을 고려하여 유동 자금을 제공해 주고 해당 기업과 프로젝트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참여하는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저위험, 고수익의 선순환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국제 금융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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