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관광전문가 양성…관광기업 인건비 80% 지원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 본격 시행

부산비즈니스호텔·한울항공여행사·짐캐리 등 선정

2일부터 부산청년 20명 업무 시작

부산시는 직접 일자리 제공을 전제로 호텔, 여행사 등 부산 관광 관련 기업에 2년 동안 인건비를 80%까지 지원하는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역 관광기업과 연계해 관광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직접 일자리 제공을 전제로 호텔, 여행사 등 부산 관광 관련 기업에 2년 동안 인건비를 80%까지 지원한다. 만 39세 미만의 부산 청년에게는 관광기업 취업, 직무교육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3년 동안 고용을 유지하면 최고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참여기업 모집에 나서 부산비즈니스호텔, 한울항공여행사, 짐캐리 등 19개의 부산 관광 관련 기업이 선발됐으며 이날부터 청년 20명이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은 관광 경력을 쌓고 관광기업은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와 함께 이번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진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