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신제품 ‘백합시리즈(사진)’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온라인 먼저 출시 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백합시리즈는 조개 껍데기의 유기적 곡선과 자연적인 음양각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제품이다.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기법을 적용해 음양각 패턴의 각기 깊이가 다르다. 층층으로 조각된 표면 덕분에 미끄럽지 않다. 색상은 ‘백색’, ‘회색’, ‘연홍색‘ 세 가지며 단반, 원형접시, 찬기, 머그, 수저받침, 내열냄비 등 테이블세팅에 필요한 모든 식기 구성을 갖췄다.
뚜껑이 이중으로 된 내열냄비17는 강한 압력에 열 손실이 적고 물이 잘 넘치지 않는다.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이 밥을 짓는 데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합 시리즈는 고령토와 황토를 배합한 흙에 강한 경도를 지닌 알루미나 성분을 함유해 만들었다.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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