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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경하우징페어-현대건설] 작년 정비사업 수주액 1위…프리미엄 '디에이치' 강북으로 확장

현대건설이 지난해 준공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올해 ‘2020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현대건설’을 경영방침으로 세웠다. 기존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앞세워 국내 대표 건설사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총 10건을 따내며 수주액 2조 8,322억 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 대치동 구마을 3재개발, 등촌 1구역 재건축 등 서울에서 2건을 수주한 데 이어 수도권 4건, 지방 4건 등 의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올해도 정비사업에서 과감한 행보로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만 2,751가구의 분양 실적을 올린 현대건설은 올해 2만 1,089가구 분양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파워(닥터아파트 발표)’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앞세워 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선택했던 ‘디에이치’ 브랜드를 강북권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 정비사업 최대어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 이 브랜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최고의 입지에 ‘건설명가(名家)’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건설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주택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는 아파트 설계 과정에서부터 매번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9 우수 디자인상’ 조경부문에서 6관왕에 오르는 등 시공능력 뿐 아니라 조경 디자인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준공과 함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난 ‘디에이치’ 브랜드인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조경 예술의 극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은 외부 커뮤니티와 조경 디자인에 최고급 특화 설계 및 마감재를 엄선해 적용했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아파트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한 상품 계획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품격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와 결합한 통합 보안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와 건물 구조안전을 위해 강진에도 끄떡없는 ‘에이치코어(H CORE)’ 철근을 도입하는 등 내진등급 안전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동욱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Top-Tier)’가 되기 위해 인적 경쟁력 제고(Great People), 선진 기업문화 구축(Great Culture), 준법·기술경영(Great Value) 등으로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 진정한 건설 명가(名家)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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