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1억달러(약 1,242억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블로그에 대한 현금지원과 광고게시 등으로 소기업들에 1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1억달러가 30개 이상 국가의 3만개에 달하는 적격 소기업에 제공될 것이라면서 기업당 평균 3,333달러가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수주 내에 소기업들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자사 정직원 4만5,000명에게 1인당 1,000달러(약 123만원)씩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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