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는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원격지원 및 제어 소프트웨어 업체로 원격제어 및 지원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에는 RemoteCall(원격지원), RemoteView(원격제어), RemoteMeeting(화상회의) 등이 있다.
오승택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조업 등의 전통적 산업에서도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솔루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4월 30일까지 원격회의 솔루션인 RemoteMeeting(리모트 미팅) 제품과 원격제어 솔루션인 RemoteView(리모트 뷰)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 연구원은 “향후 프로모션 종료 후에도 일부 기업은 유료 전환 후 원격 근무제를 지속 시행할 것으로 전망돼 이는 동사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 현재 2020 도쿄 올림픽 기간 동안 혼잡스러움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가 최근 텔레워크 데이를 지정하는 등 텔레워크 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일본과 같은 보수적 기업 문화의 환경에서는 텔레워크 도입을 경험해보고 그 효과를 확인해 볼 기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는 오히려 올림픽보다 더 큰 수요 자극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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