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6월까지 모두 6개월분의 임대료 3분의 2를 감면한다. 이에 따라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에 입주한 19개 기업의 임대료 1,200여만원이 감면된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의 원자재 수급 지연으로 생산 난항, 베트남 등 해외업체와의 미팅 취소에 따른 수출지연 등 경영상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시는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할 경우 추가감면을 검토할 방침이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1999년 IT·SW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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