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4%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3.16포인트(3.92%) 오른 1,673.1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8.22포인트 오른 1,668.19에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4,55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5억원, 3,858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의 곧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2.98포인트(11.37%) 폭등한 2만704.91에 거래를 마치며 1993년 이후 약 87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9.93포인트(9.38%) 상승한 2,447.33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557.18포인트(8.12%) 폭등한 7,417.86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55포인트(3.03%) 오른 495.1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92포인트 오른 496.32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한때 500포인트를 넘어섰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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