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웹 취약점 점검, 개인정보 보호조치, 정보보호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수혜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게 된다.
충북도는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 사업과 더불어 정밀진단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을 처음 추진한다.
정보보호 맞춤형컨설팅은 중소기업의 인프라 현황을 고려해 기본컨설팅(기업맞춤형 체크리스트 기반의 정보보호 컨설팅)과 종합컨설팅(물리적·기술적·관리적 중심의 전사적 취약점 점검)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은 컨설팅 결과를 통해 발견된 주요 취약점을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솔루션 도입 비용을 매칭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의 컨설팅을 수행할 업체를 이달 23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온라인과 유선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이태승 센터장은 “중부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보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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